올레1길
성산일출봉과 우도 앞바다 내려 보이는 알오름을 지나
공수부대 훈련소 식당이야기에서 복태이야기로 어느새 마을 길 지나니 올레꾼 쉼터가 있다
꼬부랑 할망이 환한 웃음으로 반겨준다
얼마 안남은 우리 모습일게다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바당 올레’다.
아담하고 예쁜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사시사철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한 들판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 돌담을 두른 밭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는 들의 모습은
색색의 천을 곱게 기워 붙인 한 장의 조각보처럼 아름답다.
종달리 소금밭을 거쳐 시흥리 해안도로를 지나면 성산 일출봉이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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