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발견

그리움의간격

천상촌늠 2012. 5. 23. 08:45

나는 나무들이 올곧게 자라는데 필요한 이 간격을 ‘그리움의 간격’이라고 부른다.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바라볼 수는 있지만, 절대 간섭하거나 구속할 수 없는 거리.

그래서 서로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거리..

                                                         -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생활의발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짦은 담요  (0) 2012.05.23
나쁜신문  (0) 2012.05.23
주는 만큼 받고싶다  (0) 2012.05.23
투자와 비용?  (0) 2012.05.23
모자람  (0)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