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과 산에
아릉다운 꽃이 있습니다
그대로 두는 것은
꺽어 금방 질 꽃을 끔찍히
사랑해서 입니다
그 자리에 그대로 두는 것은
덜 좋아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오래 간직하기 위해 참아내는 사랑입니다
좋은 일은 좋은 사람과 나누고 싶습니다
때론 의도와 달리 자랑질이 됩니다
좋은 사람은 편합니다
때론 편함이 천박하고 가볍게 보여 무안으로 돌아옵니다
좋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게 한
자괴감이 가볍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의 마음에서 쫒겨난 것입니다
정처없이 처랑해집니다
사람이 있어야 할곳은 누군가의 마음이다라는 냉정과 열정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언제나 하늘은 마음의 색깔입니다
뿌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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