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삶+장물

[스크랩] 발자국

천상촌늠 2008. 10. 20. 23:21

 

 

 

 
 
 
 
 
 
 
곱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걷다가
그리움만 줍고 왔습니다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지만
솔직하게 고백하면,

오늘
그 병에 걸리고 싶더군요
 

 

 

 

 

 

 

 

 

 

 

 

 

 

      *작사:한상원,이지은
      *작곡,편곡:한상원
      *Bass:신현권 *Guitar:홍준호
      *Keyboard:길은경 *Chorus:강태우

      *String 편곡:권석홍
      *String:The Strings
      *Mixed by:홍성준(at Sponge Studio)

      한 발자국을 못가 멈춘
      다시 한 발자국 못가 멈춘
      몇 걸음 다시 떼다 멈춘 가슴이 울다

      떠나간 니 발자국 따라 몇 번 울다
      또다시 멈춘 채로 몇번 울다
      도대체 나는 몇 번이나 울다
      눈에는 또 눈에는
      눈물이 가득차서 흐르다가

      한걸음을 내밀고 두 걸음에도
      마지막 발걸음에도
      떨어지지 않는 이 발보다
      그대를 못 잊어서
      또 다시 한마디를 내뱉고
      두 마디에 난 그대를 보내네
      새하얗게 새하얗게 너를 보내

      토라져버린 맘을 돌려 너를 보다
      또 다시 고갤 돌려 너를 보다
      이렇게 너를 몇 번이나 보다
      끝내도 또 끝내도 내발이
      내 마음이 그댈 찾아

      한걸음을 내밀고 두 걸음에도
      마지막 발걸음에도
      떨어지지 않는 이 발보다
      그대를 못 잊어서
      또 다시 한마디를 내뱉고
      두 마디에 난 그대를 보내네
      새하얗게 새하얗게 너를 보내

      아니라고 잊었다고 아픔을 참고
      보내도 그리운 맘에 발길이 돌아서도 못가고
      애타게 그 이름을 불러도 모르잖아

      한사람은 외로워
      두사람으로 영원히 함께 하자고
      손가락이 했던 그 약속도 여전히 못 잊어서
      또 다시 한글자를 내뱉고
      두글자에 난 사랑을 말하네
      너를 두고 너를 두고 내가 간다

      한걸음을 내밀고 두 걸음에도
      마지막 발걸음에도
      떨어지지 않는 이 발보다
      그대를 못 잊어서
      또 다시 한마디를 내뱉고
      두 마디에 난 그대를 보내네
      새하얗게 새하얗게 너를 보내

       

 

출처 : http://blog.daum.net/ nowljs
글쓴이 : 아름다운 나날 원글보기
메모 : 바바리 깃을 세우고 걷고 싶은....조은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