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촌늠 2012. 2. 25. 08:44

장터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

무서리 섞어친 풍상을 이겨낸 웃음과

부대끼는 삶의 왁자지껄이 있다

 

마음을 내려놓는 평안함과 넉넉함이 생긴다

전생에 장돌뱅이었나보다

 

 

백두산 백화호텔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