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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백 동연재-용인 타운하우스

천상촌늠 2011. 8. 25. 12:03

 

동백 동연재

연립형 : 78평형 11억3천

상담문의 : 정덕영 010-3575-8007

 

용인 동백지구 단지에 들어선 타운하우스 동연재는 내부 한가운데를 텅 비워 중앙정원을 꾸미고 대나무를 심어 빛과 바람을 불러들였다. 구조적으로 채광과 통풍에 가장 취약한 주택 중앙을 열어 집 안에 자연을 끌여들인 것. 앞쪽을 통해서만 빛을 받아들이는 일반 아파트식 폐쇄형 공간과 대비된다. 중앙에 놓인 정원은 전통 한옥의 안채 사랑채 구조처럼 공간을 2개의 섹션으로 분할하는 기능도 한다.

 

동원시스템즈가 지은 동백지구 동연재는 타운하우스 24가구, 단독주택 7가구 총 31가구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혼합형으로 개발된 단지다. 동별 필지 분할을 통한 전용 대지 확보로 가구별 독립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타운하우스 실시설계와 단독주택 설계는 최삼영 가와건축 소장이 맡았고 타운하우스 기본설계는 최 소장과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함께 연구한 인연이 있는 후루야 노부아키 와세다대 건축학부 교수가 담당했다.

 

최삼영 소장은 "중앙정원에 대한 아이디어는 경북 경주 양동마을에 있는 회재 이언적 선생의 저택인 향단(보물 제412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향단은 `ㅁ`자형 일반 양반 가옥과 달리 1채의 한옥이 끊어지지 않고 연결돼 있으면서 가운데 쪽마당이 있는 게 포인트"라며 "쪽마당을 동연재로 옮겨왔다"고 설명했다.

 

향단은 건물 중앙을 비워서 중정(中庭)을 만들고 건물 전체를 'ㅁ'자 형태로 지은 전통 한국주택이다. 이 주택은 가운데 쪽 마당을 사이에 두고 안방,사랑방,건넌방이 연결되도록 한 구조로 이뤄졌다. 동연재 역시 집 한가운데 6평 규모의 중정을 설치한 형태로 짜여졌다.

 

중정에 마련된 정원 방향으로 창문을 설치해 환기와 햇빛이 잘 들도록 설계가 이뤄졌다. 특히 창문 비율이 약 50%에 달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이상 창문이 많다. 이 가운데 90%는 동,서,남으로 열려 있어 하루 종일 햇빛이 들도록 배려했다. 지상은 3층의 가구는 75평의 옥상정원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거실 한쪽에는 미니 다실도 마련해 전통 한옥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했다.

 

주방에는 냉장고와 가스 오븐레인지,드럼세탁기,와인셀러 등 가전기기가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 가운데 가스 오븐레인지,냉장고는 세계 최고급 브랜드로 꼽히는 미국 바이킹사 제품이 공급된다.

 

 

 

 

 

 

 

 

 

 

 

출처 : 고급빌라/고급주택 이야기
글쓴이 : 정덕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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