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촌늠 2009. 12. 7. 13:10

사이판 3

그렉노만이 설계하였다는 라오라오 골프장 east코스는 바다를 끼고 돌아 경관이 빼어났다

수심 300미터 절벽이 어우러진 코스는 장관이었다

남 태평양  더 넓고 탁트인 바다를 보고 도는 코스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남색 잉크를 쏟아부은 파란바다와 수평선 끝이 빙둘러 가까히 있다

지구가 둥글다는 실감을 쉽게 할  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 날 오후 시내투어와 원주민 투어에 나섰다

 

세계 2차대전 일본이 미국을 공격할 때 전략적으로 꼭 있어야 할 사이판과 괌은 군사적 요충지였단다

원하지 않은 전쟁에 징병되어 천리만리 이국땅에서 이유업시 이름없이 죽어간 한국군 영령에 숙연한 묵념을 드렸다  시발시발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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