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생활이다

흥분의 연속이 되는 새해

천상촌늠 2008. 1. 13. 01:57

 

 

별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외로움과 혼돈에 겁을 잔뜩 먹었습니다.

의외로 이겨낼 수 있어 여간 다행하지만  관리가 안되는 한 해였습니다 .

자신에게  그다지 떳떳하지 못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감사를 하지 않고 지나치면 안될 한 해였기도 했습니다

 

"길거리에 연탄재를 함부로 걷어차지마라! 너는 언제 한번 남을 따뜻하게 해 본적 있는가?"라는 말이 생각나는 겨울밤입니다.

 

"결국 사람이 있어야 할 곳은 누군가의 가슴이다"라는 냉정과 열정사이의 영화대사가 떠오르는 겨울 긴밤입니다. 

 

새해임다. 그능지 없는 밝은 얼굴로  무쟈게 흥분되는 일들이 연속 되었으면....